잘생긴 얼굴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세를 탔던 중국의 '얼짱 거지'를 기억하십니까?
중국의 얼짱 거지, 청궈룽이 패션 모델로 정식 데뷔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멋지게 변신했는지, 함께 확인하시죠.
헝클어진 머리에 우수에 찬 눈빛.
여기에 흩어지는 담배 연기까지.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깁니다.
한껏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 이 남자.
바로, 지난해 중국 대륙은 물론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얼짱 거지' 청궈룽입니다.
청궈룽은 지난해 2월, 담배꽁초를 찾아 쓰레기통을 뒤지다 한 사진작가의 눈에 들었는데요.
이 작가가 인터넷에 올린 사진 한 장 덕분에 하루아침에 스타 반열에 올라 중국에서 '2010 최고의 화제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청궈룽은 올해부터 한 의류 업체의 패션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벌써 반응이 뜨겁습니다.
네티즌들은 "정말 그 얼짱 거지가 맞느냐"며 "옷이 참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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