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방법원은 스웨덴 검찰이 지난 14일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의 보석 허가에 불복함에 따라 이날 오전 심리를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산지는 보석금 24만 파운드, 한화 약 4억 3천만 원 가운데 현금 20만 파운드를 내는 대로 석방됩니다.
앞서 어산지는 스웨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7일 런던 경찰에 자진 출석, 보석을 신청했으나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돼 교도소 독방에서 수감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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