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한반도 위기 고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간 긴급협의 개최 촉구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한미, 미·일 군사훈련이 잇따라 열리고 그 규모도 커지는 양상이라며 6자 긴급협의를 하루빨리 개최해 사태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의 이런 보도 태도는 한·미·일 3국이 외무장관 회담에서 중국의 6자 긴급협의 개최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음에도 기존 입장을 그대로 밀고 가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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