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서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대규모 육·해·공 합동훈련을 벌였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중국군망은 중국 미사일 부대와 북해·동해 함대가 훈련을 벌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사일 부대인 베이쿵부대는 베이징에 인접한 보하이 만에서 야간에 침입하는 가상 목표물을 설정하고 지대공 미사일 6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해함대도 페이바오 폭격기를 야간에 적의 레이더망을 피해 저공으로 적함에 접근해 기습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또, 동해함대 소속 잠수함들도 어뢰를 탑재하고 유사시 적함을 공격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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