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의 외교문서가 수십만 건에 달하지만,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을 예고한 문건은 하나도 없었다고 뉴욕 타임즈가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세계는 여전히 북한에 대해 추측만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 한 달 전 한국 고위급 당국자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의 오찬이 있었지만 북한의 공격 행위를 예고한 대목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전문에서도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한 어떤 단서조차 없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북한의 폐쇄성과 북한에 대한 정보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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