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문가들은 러시아 정부가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협의 제안에 대해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연구소의 알렉산드르 제빈 한국학센터장은 "러시아는 항상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과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해 왔다"며 "이번에도 중국의 제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빈 센터장은 또 "한국으로서는 중국의 제안에 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해는 간다"면서도 "만일 한국 정부가 대화를 거부하고 강경책만을 유지하면 한국이 빠진 채 중국과 미국 간에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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