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는 이라크전과 관련된 39만 건 이상의 미군 기밀문서를 폭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라크 전쟁 기간 희생자는 10만 9천 명이며 이 중 이라크 민간인이 6만 6천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3에 달했습니다.
오인 사격이나 미군에 의한 수감자 학대 살해, 반군 학살 등의 사례가 잇따랐는데, 특히 2006년 12월에는 한 달 사이 무려 3천8백 명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위키리크스가 미군과 동맹국 군인, 이라크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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