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실적 호조에 고용 개선 소식에 소폭 상승하며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차익 실현 매물과 달러 강세로 상승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업 실적 호전과 신규 실업자 감소 소식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9포인트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포인트, S&P지수도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날 큰 폭의 상승과 함께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에 시작이 좋았습니다.
신규 실업자 감소 소식이라는 호재도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장 중반으로 올수록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심리와 함께 달러 강세 전환 우려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장 막판 블루칩이 반등에 성공하며 겨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중국 경제의 연착륙 성공 전망에 상승했습니다.
영국이 0.5% 올랐고, 프랑스가 1,31%, 독일도 1.33% 상승했습니다.
특히 영국 FTSE지수는 지난 4월 20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 2% 넘게 하락해 다시 배럴당 8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금값 역시 온스당 18달러 하락한 1,326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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