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지난 8월 식민지 지배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한일 강제병합 100년 담화는 북한에도 적용된다는 인식을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간 총리는 참의원 결산위원회에 출석해 '담화의 인식이 북한에도 똑같이 적용되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당시에는 한국이 하나의 국가였다"고 답했습니다.
간 총리의 발언은 두 달 전 오카다 가쓰야 전 외상이 북한은 국교 정상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담화의 발표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