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와 변호인이 중국 법원에 류샤오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베이징 자택에 연금돼 있는 류샤는 베이징 고급인민법원에 류샤오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류샤오보는 2008년 말 국가전복선동죄로 11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2월 베이징 고급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돼 현재 랴오닝성 진저우 교도소에 갇혀 있습니다.
[ 정성일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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