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동중국해에서 체포한 중국 어선의 선장을 결국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댜오위섬 지역에서 체포된 중국인 선장을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은 중국 선장의 구속 기일을 열흘 더 연장하며 강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동중국해 공동가스 개발 협상을 중단시키고, 양국 정상회담까지 무산되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일본 정부가 중국인 선장을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추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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