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협상대표였던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이 물러난 것과 관련해 자신도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책임질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9일)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외교통상부 쪽에서 이번 협상과 관련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중요한 통상문제가 지나갈 때마다 협상 일선에 있었던 분들이 사임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중국·일본과 FTA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협상 개시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유럽연합과 인도
오는 21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도하개발어젠다 DDA 각료회담과 관련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타결 전망이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만약 이번에 타결되지 못하면 DDA의 틀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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