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절대빈곤 아동수가 2006년을 기준으로 54만 5천명이고, 상대 빈곤 아동수도 91만 5천명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아동복지팀장은 오늘 발표한 '아동 빈곤 실태와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
절대 빈곤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질이 부족한 상태로, 아동이 속한 가정의 한달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입니다.
김 팀장은 "우리나라는 절대 빈곤은 상당히 완화됐지만,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이 커지면서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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