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이 막판 진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측은 닷새째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30개월 이상 뼈 있는 쇠고기 수입과 뇌와 척수 등 광우병 위험물질의 수입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측은 미국이 동물성 사료규제 조치를 강화할 경우 연령 제한을 풀 수 있다는 입
협상장 안팎에서는 오늘 결론이 나기 힘들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미 정상회담이 모레로 다가온 만큼 오늘 내일 중으로는 타결이든, 결렬이든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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