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의 불법 도감청 의혹을 제기했던 전 국가정보원 직원 김기삼씨에 대해 미 법원이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습니다.
김씨를 변호했던 재닛 힌쇼우 토머스는 언론사 전화통화에서 김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이민법원으로부터 정치적 망명을 허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로비
김씨는 또 2005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안기부가 불법도청팀인 '미림팀'을 조직해 사회 유력인사들을 대상으로 불법 도감청을 실시했다고 폭로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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