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167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반등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5.31포인트 오른 1701.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부 분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각각 1%와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한국전력,현대자동차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4월 대운하 착공 계획 소식으로 삼호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종 지수가 3%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소폭 하락하고 있고,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등 보험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88포인트 오른 636.49포인트를
NHN과 LG텔레콤,태웅,키움증권,포스데이타,코미팜이 상승하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서울반도체,다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마 종목 중에서는 홈센타와 이화공영,특수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운하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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