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증권·자산운용사 사장들에게 "증권지주회사가 쉽게 탄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대형화를 위해 외국계 투자은행(IB)과의 전략적 제휴나 합병을 모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27일) 아침 증권사 사장 등 증권관련 인사 20여명과 가진 상견례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선 부가가치가 높은 금융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출현을 유도하기 위해 증권지주회사가 보다 쉽게 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자
간담회에는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이종남 한국선물협회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증권, 자산운용, 선물업계 최고경영자 2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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