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 조식과 민주주의 체제 전환을 위해 치뤄진 부탄 총선에서 예상 밖의 깜짝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결과 총 47개 하원 의석 가운데 44개 의석이 부탄통일당에 돌아갔
부탄통일당은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왕정시절 두 차례나 총리를 지낸 지그미 틴리가 주도하는 정당으로 이번 총선에서 패배가 점쳐졌었습니다.
반면 일가에서 4명의 왕비를 둔 왕실 외척인 상가이 응게덥이 주도한 국민민주당은 예상을 뒤엎고 참패를 당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