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을 맞아 무주택 서민들의 전세자금 보증 이용액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2천481억원으로 전달 보다 36%,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이용 건수
전세자금 보증 공급액이 이처럼 급증하는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2월의 경우 새 학기와 봄 이사철이 겹치면서 전세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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