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전문가들은 화재현장에 남은 잔해들을 매우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며 사용할 수 없는 부재라도 문화재라는 생각으로 철저히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건축 전문가인 윤홍로 문화재위원은 작은 부재 하나도 신중하게 반출되도록 하고 있다며 불 탄 부재도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만큼 보관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재위원인 김홍식 명지대 교수
문화재청도 이에 따라 오늘부터 폐자재의 현장 방출을 중지시키고 장내에서 분류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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