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소비지표가 크게 개선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워렌 버핏 효과와 미국 정부의 모기지 대책에 이어 오늘은 미국의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돼 시장의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5% 오른 12,552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크게 올라 2.32% 오른 2,37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1.36% 상승한 1,367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월가의 감소 예상을 깨고 소폭 올라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매판매는 0.3% 올라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줬습니다.
당초 월가에서는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지난해 12월에는 크리스
이번 소매판매 증가는 새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유가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연료비 소비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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