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 한미 FTA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FTA가 조기에 비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중락 기자입니다.
에반스 리비어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등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면담은 시종 화기 애애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리비어 회장에게 한반도 문제를 잘 아시는 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반갑다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인
- "바쁠 때 와줘서 고맙다. 잘 아시는 분 보고 싶은 사람들 와서 반갑다. 어제들 오셨나?"-
인터뷰 : 에반스 리비어 /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일요일에 왔다.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하지만 FTA 얘기가 나오자 이 당선인은 한미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한미 FTA가 중요한 계기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미 FTA가 양국 의회에서 조기에 비준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한미 관계 강화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재임기간 중 한미 관계 복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
간을 가졌습니다.
화상대화를 마친 뒤 이 당선인은 통화한 곳 가운데 가보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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