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케이블방송 등 미디어업체들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공급을 통해서 아시아 한류열풍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미디어 사업자들의 아시아 진출이 하나 둘씩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첫 포문을 연 곳은 방송프로그램과 유선사업자를 겸하고 있는 CMB그룹.
CMB는 홍콩 최대 공중파 방송국인 TVB와 전략적 제휴를 위해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CMB그룹과 TVB는 서로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앞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도 함께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한담 / CMB 총괄전무이사
-"단순히 프고그램 공급계약이 아닌 아시아를 무대로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밖에 국내 다른 미디어 사업
이같은 움직임은 미디어업계의 해외진출 뿐 아니라, 프로그램 공급을 통한 한류 확산에도 나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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