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까지 5천명의 해외건설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 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비해 해외건설 인력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2천명, 내년에 3천명의 해외건설인력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투자 개발형 프로젝트 확대 추세에 따라 금융, 건설사업관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분야에 대한 교육이 강화됩니다.
해외건설인력이 예정대로 양성되면 수주확대에 따른 업계의 기술인력 부족을 완화하는 한편 국내인력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