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대표회담 2월 중순 전 개최 제의"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중국 왕이 외교부 부부장에게 차기 6자 수석대표회담을 열어야 한다며 가능하면 다음달 중순 이전에 열렸으면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왕이 부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6자회담 개최 문제 등을 놓고 이같은 뜻을 전했고, 중국측도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최근 논란이 된 PSI, 즉 대량살상 무기 확산방지 구상 문제와 관련해 기존 입장과 변한 것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