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31일)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 방침입니다.
사면대상은 정치인과 경제인, 노동·공안 사범 등 60∼7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사면·복권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 특사에 포함됐던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복권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형 집행 정지 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등 기업인 등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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