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 계열사간 자금이나 자산 등을 대규모로 거래했으면서도 이를 공시를 통해 알리지 않은 9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SK와 롯데, 삼성 등 3개 기업집단 소속 30개사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대규모 내부거래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공시 여부를 점검
적발 내역을 기업집단별로 보면 SK는 6개사, 31건이었고 롯데는 2개사가 17건, 삼성은 1개사 2건이었다.
과태료는 SK가 2억2천만원, 롯데가 6천320만원, 삼성이 55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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