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동지' 평년기온 크게 웃돌아..

절기상 '동지' 인 오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올라있는데요, 한 낮에도 서울 11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10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내린 비로 영남지방의 건조 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영동지방은 아직도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이니까요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눈 구경하기는 조금 힘들겠습니다. 성탄절인 다음주 화요일에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고, 남부지방에는 한 두차례 비가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던 구름대는 동쪽으로 거의 빠져 나가고 지금은 대체로 맑은 상태인데요,

(기상도) 오늘 중부지방은 맑다가 밤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흐린뒤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11도, 강릉 9도, 부산 12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 화요일 남부지방을 제외하면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습니다. 또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