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주말..동해안 건조주의보

이번 주말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내렸던 비도 그치고 맑은 하늘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이 안개도 낮부터는 걷히고 햇볕이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에 계신 분들은 오늘 건조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에 닷새째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실내 습도 50~60%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점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낮부터는 이 안개도 걷히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많이 건조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2도, 광주와 대구가 15도로 어제와 비슷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다시 흐려져서 모레인 월요일에는 중부지역에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