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9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소비지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7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와 함께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장한때 1900선이 무너지는등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5.45포인트 내린 1907.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3%와 6% 하락하는 등 철강과 조선주를 비롯한 중국관련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신한지주,SK텔레콤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IPTV 허용 기대감으로 KT가
코스닥 지수도 6.22포인트 내린 745.05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다음,포스데이타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키움증
권,평산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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