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하락과 월마트의 실적호조로 인한 소비회복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닷새만에 급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6백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개인이 천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P, 1.48% 상승한 196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철강금속,전기전자,기계등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현대중공업,한국전력,국민은행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이 증권사의 호평으로 5% 상승하고 있고, STX팬오션이 어제 상한가에 이어 11% 오르는 등 해운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테크윈과 삼성엔지니어링, LG등 단기 하락폭이 컸었던 종목들이 저가메리트 매력이 발생하면서 반등을 강하게 하고 있고, SBS, LG전자 등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KTF나 웅진코웨이 등은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9P, 1.25% 상승한 766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등 시가총액상위권
휴맥스와 IHQ 올리브나인,셀런이 2~6% 오르는 등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IPTV 관련 법안심사 재개 소식으로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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