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자신이 구상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이번 대선은 재벌 대 서민, 평화 대 냉전 대결이 될 것이라며 대선 승리에
여기에 김 전 대통령은 소신이 있다면 운명을 걸어라고 격려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국민의 뜻대로 대연합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이 잘 이해하지 못하면 설득하고 따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범여권 단일화를 거듭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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