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 주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가 우세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된 영향으로 1853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66포인트 오른 1871.6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기계,유통,금융,은행업이 상승했고, 섬유의복업과 의약품,전기전자등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1% 이상 하락했고, 하이닉스반도체는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각각 1.3%와 2.2% 올랐고, 현대자동차와 우리금융이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포스코가 사흘만에 하락했고, 한국
전력과 SK텔레콤,SK에너지,KT,신세계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대우조선이 4.3% 올랐고, 현대미포조선이 사흘째 상승했지만 현대중공업과 STX조선,삼성중공업이 하락하는 등 조선주의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현대상선과 대한해운,한진해운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두산중공업이 5% 오르는 등 기계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LG화학과 합병이예정된 LG석유화학이 각각 3.6%와 5.3% 오른 가운데 금호석유와 호남석유등 화학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원강업이 자사주 취득 결의 소식으로 3.9% 올랐고, 지난주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나왔던 고려아연은 8.3%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48포인트 오른 784.75포인트로 마감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통신서비스,디지털컨텐츠업 등이 상승했고,방송서비스,인터넷,일반전기전자,건설,운송업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와 동서,주성엔지니어링이 상승했고,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키움증권,하나투어,다음,CJ홈쇼핑이 하락했습니다.
태웅은 5.3% 올라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솔본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버추얼텍과 디아이세미콘과 티모,핸디소프트가 2~6% 오르는 등 옛 대장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수표입출금 모듈과 승차권처리 모듈,마권발매기 생산업체인 푸른기술이 코
이달부터 ‘크레듀M’이라는 브랜드로 중등 이러닝 사업에 진출한 크레듀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9.7% 올라 7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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