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 기후변화 문제 해결 결의문 초안 마련

호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 참가국들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결의문 초안에 따르면 APEC 회원국들은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지연시키고, 멈추고, 사태를 돌이켜야 할 필요성에 대해 대체적인 합의를 봤습니다.
이를 위해 APEC 회원국들은 호주와 미국이 원하는 방식대로 우선 2030년까지 '에너지 집적도'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참가국들은 또 중국과 다른 개발도상국들의 희망대로 유엔 후원 아래 기후 변화 협상을 진행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