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신임 법무 "선거 중립에 전력"

정성진 신임 법무부장관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법집행이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취임식에서 선거사범이나 이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무사한 법집행이 초미의 정책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시절 법이 큰 목소리에 묻히는 모습을 봐 왔으며 법집행기관이 통상임무를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국민의 판단에 그늘을 지우는 경우도 가끔 경험했다고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