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이라크에서 납치된 영국인 5명의 행방을 파악하고 납치세력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이란과 직접 교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방안은 지난달 31일 영국 정부
이라크의 고위 관료들은 이번 납치사건의 배후가 강경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가 이끄는 마흐디 민병대의 분파라는 주장이 제기돼 조사 중이며, 이란
정보요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