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배경음악은 단순한 효과음 정도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최근 배경음악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게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권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장음*
피아노 선율이 구슬프게 흐릅니다.
얼핏보면 클래식 음악회 같지만 사실은 게임음악 발표회장입니다.
게임음악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그라비티가 새 게임 출시에 맞춰 콘서트까지 열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게임음악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NHN이 운영하는 한게임의 '스키드러쉬' 게임음악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레이싱 게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박자가 빠른 흥겨운 음악을 넣었는 데 게시판을 방문하는 네티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회사측에서 이용자들이 홈페이지에서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네오위즈는 게
온라인 게임의 효과음 정도로만 여겨지던 게임음악.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게임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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