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FOMC회의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에 맞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탓에 지수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7포인트 소폭 오른 15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현대자동차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신한지주등 은행주가 소폭 반등하고 있고, 포스코와 LG필립스LCD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2~3% 하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조선주에는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두산은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9% 올라 나흘째 상승하고 있고, 현대해상이 사흘만에 반등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95포인트 오른 69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동반 하락했던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반등하고 있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다음,하나투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에듀박스가 실적호전을 계기로 급등세
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에이치텍이 대규모 유상증자 부담으로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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