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유망 부동산 매물과 해외펀드상품을 망라해 소개하는 2007 해외부동산·펀드박람회가 오늘 대단원의 막이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워낙 높다보니 행사장은 참관객들의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보도에 오대영 기자입니다.
해외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07 해외 부동산·펀드 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부동산 투자는 물론 해외 펀드와 유학, 이민 등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부동산 회사인 리맥스와 캘러윌리암스 등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부동산 투자 회사와 건설회사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닐 스록카 / 칼라일 그룹 부사장
- "뉴욕이나 뉴져지의 부동산 랜트 시장은 여전히 호황입니다. 투자자들은 연 4~6%의 수익과 더불어 큰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유수의 유학원이나 이주공사 등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안상욱 / 국민이주공사 대표
- "몇 해 전부터 해외투자가 자율화됐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해외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런 취지에서 저희가 나오게 됐습니다."
해외 간접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주요 증권사와 은행들 부스에서도 투자 상담과 상품 가입이 즉석에서 이뤄집니다.
인터뷰 : 서형종 / 삼성
- "전 세계의 글로벌 시장이 양호하다고 봅니다. 국내에 투자하기 보다는 어느 지역에 집중 투자하기 보다는 여러 지역을 분산하는 것도 좋고요."
이번 해외부동산·펀드 박람회는 토요일인 28일까지 강남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