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BDA해법 통한 북핵 초기조치 조속이행'

노무현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가 조속히 진전되야 하며 이를 위한 평화적 해결의 모멘텀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원 총리는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한중 FTA 협상 개시 등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BDA내 북한자금 동결해제 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해 2.13 합의에 따른 초기단계 이행조치를 완료하고, 다음 단계인 북핵 불능화 조치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