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상류를 가로질러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한 남자가 죽을 뻔했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이밖의 해외화제를 김종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상류에 한 남자가 빠져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폭포 상류 발전소 직원은 수문 근처에 매달려 있던 이 남자가 미리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수문을 지나쳐 나아아가라 폭포에 빠져 죽을 뻔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긴급히 나서 얼음덩어리 위에서 저체온증을 보이던 이 남자를 안전한 물가로 끄집어 냈습니다.
40대 초반의 이 남자는 메트리스에 몸을 싣고 강을 건너 미국으로 밀입국 하려다
캐나다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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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 가수 엘튼 존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엘튼 존은 수많은 공연과 의미가 남다른 자신의 60세 생일을 자축하는 공연을 가졌습니다.
엘리자베스 헐리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 영화배우들이 엘튼 존의 환갑 자축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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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재활센터를 떠났습니다.
스피어스는 지난달 머리를 삭발하고 손목에 입술 문신을 하는 등 기괴한 행동을 보인 뒤 LA 말리부에 있는 이 재활센터에 입소했었습니다.
한편 스피어스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은 두 아이 양육권 문제를 스피어스와 합의하고, 아이들과 생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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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 축구 예선 스페인과 덴마크간 경기.
전반 34분 스페인의 이니에스타가 수비진을 가르는 패스를 받은 모리엔테스가 수비수를 가볍게 따돌리며 선제골을 떠뜨렸습니다.
다비
올센 덴마크 감독은 스페인 선수들이 경기시간을 너무 끈다며 거칠게 항의하다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 김종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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