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미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비 부실 우려로 급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증시도 그 영향을 받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조금씩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64포인트 하락한 1415.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금속업종과 건설, 증권, 은행, 전기전자등의 업종이 2퍼센트 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움직임도 좋지 않습니다.
한국전력만 1퍼센트대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 삼성전자와 하아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이 1~2퍼센트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도 2퍼센트 이상 하락하는등 은행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13포인트 하락한 613.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송서비스업종만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소프트웨어,화학과 디지털컨텐츠,금융과 유통등의 업종이 2퍼센트대 하락세를 보이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소폭 오르고 있고 CJ홈쇼핑도 강보합으로 전
최근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했던 에스켐이 마침내 하한가로 돌아선 반면 벅스인터는 피인수설을 부인했지만 인수합병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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