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이 핵개발을 위해 나탄즈 지하시설에 3천여개의 원심분리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중대한 오산"이라며 이란에 강력 경고했습니다
국무부 니컬러스 번즈 차관은 "이란인들이 유엔 안보리의 추가 결의나 국제적 압력없이 3천개의 원심분리기를 설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이란이 핵연료인 우라늄 농축 중단을 거부하자 지난 달 경제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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