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사상 처음 80kg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통계청은 전국의 천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78.8kg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5년 전인 2001년보다 10.1kg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양곡 소비량 통계를 처음 작성한 지난 1
이밖에 지난해 쌀을 포함한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87.2kg으로, 5년 전보다 14kg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웰빙문화 확산과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라 식생활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쌀 소비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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