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에 이어 가장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관련업체들은 벌써부터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업체들의 여름 준비를 차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패션업체들은 지난해 무덥고 변덕스런 날씨로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난해보다 여름 옷 물량을 늘리고 출시 시기도 한달 가량 앞당기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선배 / 신원 영업지원팀 차장
-"저희는 여름 옷 종류를 더욱 늘리고 물량을 확대해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할 계획입니다."
유통업체들도 벌써부터 무더운 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제품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에어컨 예약 판매 행사 등 여름 특집전도 지난해보다 앞당길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인치범 / 홈플러스 홍보팀장
-"올 여름이 역사상 가장 더울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어서 저희도 3월로 예정된 에어콘 예약 판매 행사를 한달 가량 앞당기려고 하고, 냉
LG 전자와 삼성 전자 등 가전업체들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예상된 더운 날씨를 대비하는 업체들은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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