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이 내일(25일) 결정됩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주우주연구원은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대중 친화력 평가를 실시해 최종 후보 2명을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 친화력 평가에서 후보들은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분 스피치를 통해 순발력을 평가받게 됩니다.
또 시청자들로부터는 ARS를 통해 실시간 '국민선호도'에 관한 평가를 받습니다.
최종 후보 2명은 내년 3월부터 러시아 가가린 훈련센터에서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게 되며 이 중 1명이 2008년 4월께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즈호에 탑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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