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200억원, 2005년 300억원에 그쳤던 상호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발행액이 올해는 2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호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행한 후순위채권은 7개 저축은행에서 2천20억원에 달했습니다.
저축은행별로는 솔로몬저축은행이 연 8.2%의 금리로 3월과 6월에 각각 150억 원과 25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데 이어 19일과 20일에는 연 8.1%
HK저축은행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5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고 제일저축은행은 지난 5월 1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습니다.
이처럼 저축은행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의 적정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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