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장민호 씨 등 일심회 사건 관련자 5명 모두를 국가보안법 상의 간첩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장씨 등은 북한 대외연락부의 지령으로 일심회라는 이적단체를 결성하고, 국내 정세 등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모아 북한에
장씨는 또 중국과 태국 등지에서 7차례에 걸쳐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포섭한 조직원들을 공작원들과 만나도록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국정원과 함께 일심회의 하부 조직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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