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은행의 개성공단 지점에 계좌개설을 요구했다 거부당하는 과정에서, 통일부가 우리은행에 계좌 개설을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 따르면, 계좌 개설과 관련된 지난 3월초 관계기관 회의에서 통일부는 우리은행
이에 대해 우리은행은 국내법과 미국 재무부의 반테러법 준수 등을 들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비쳤고, 재경부와 외교부, 국정원 관계자도 우리은행의 입장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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