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와 김 씨를 도운 무속인 57살 박 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1년 남편 명의로 2억 4천만원의 종신보험을 든 뒤 지난달 초 서울 시흥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남 편 류 모 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생활비를 유흥비로 탕진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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